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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프로젝트

귀촌, 어느 지역으로 가야하지?

by 독거할매 2021. 4. 9.

지역 선정

너무 막막하다. '귀촌'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을 때는, 어디라도 가면 될 것 같았는데, 막상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니, 이것저것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결정했는지

인터넷을 뒤져보며 공부도 해  보고....

 

결국, 귀촌을 해도, 완전 서울을 떠날 수는 없을 것 같아, 현재 서울 집과 오고 가기 편한 곳, 그러다 보니 교통망이 잘 연결된 곳(은 가격이 비쌀 텐데?)을 생각하게 된다.

 

 

지도를 펴 보자

철도 노선도

지도를 펼치고 보니, 더 현실감있게 다가온다. 강원도는 왠지 겨울에 너무 춥고, 쉽게 고립될 것 같고, 전라도나 경상도도 많이 가까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2시간~2시간 반 안 거리면 좋겠다 싶다. 그러다 보니, 충청도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경기도 외곽 쪽도 좋겠지만 이건 가격을 따져봐야 할 것 같다.

 

남들은 어디로 가지?

어느 지역으로 가야하나, 지역 선정을 두고 생각이 많아졌다. 도대체 남들은 어디로 가는 거지? 귀농귀촌 카페와 보고서, 유튜브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바빠지네....

그런데 최근 2년 귀농귀촌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귀농, 귀촌, 귀어 인구 모두 감소세라고 한다. 시골살이가 만만치 않다는 현실 인식이, 한동안 불었던 귀농귀촌 열풍을 누르고 있나 보다. 그렇단 말이지......

 

그래도 일단, 경기도, 충청도 권을 일 순위로 하되, SRT /KTX 역과 멀지 않은 지역으로 좁혀가기로 했다. 

 

세부 지역과 시골집 매매가 형성되는 가격도 알아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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